[내일 날씨] 일요일 춥고 전국에 눈ㆍ비…“중부지방ㆍ전라도 유의”

입력 2020-02-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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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를 기록하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6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이투데이DB)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를 기록하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6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이투데이DB)

일요일인 16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또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다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원 영서지방엔 밤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고, 충남 서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충청도ㆍ전라도ㆍ경남 서부 내륙ㆍ제주도는 밤부터 눈이나 비가 떨어지겠다.

15일 기상청은 “다음날인 16일 강원 산지와 제주도 산지에 5∼10㎝, 서울ㆍ경기ㆍ강원 영서ㆍ충청도ㆍ전라도ㆍ서해 5도에 1∼5㎝, 강원 북부 동해안·경상 서부 내륙에 1㎝ 안팎의 눈이 쌓이겠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비가 내리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20㎜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눈이 매우 많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붕괴 등 사고와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0∼10도로 예보됐다. 최근 평년 수준을 웃돌았던 기온은 16일 새벽부터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또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더 낮아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수도권과 충청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남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또 강원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은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 동해 앞바다에서 1.0∼5.0m 높이로 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먼바다 파고를 서해 2.0∼5.0m, 남해 2.0∼4.0m, 동해 1.0∼6.0m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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