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원, 향년 84세 타계…"투병 중에도 무대 올랐다"

입력 2020-01-21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보원 21일 오후 타계

(사진제공=한국코미디협회)
(사진제공=한국코미디협회)

원로 희극인 남보원이 84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21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코미디언 남보원이 이날 오후 3시 40분쯤 사망했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끝에 전해진 비보다.

고(故) 남보원은 지난해 감기를 앓던 중에도 병색이 나아질 때마다 행사 무대에 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와중에 과로와 노환으로 인해 폐렴을 앓게 됐고 끝내 타계한 것.

고 남보원은 1936년 평안남도 순천 출생으로 1951년 가족들과 함께 월남했다. 1960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1963년부터 코미디언으로 방송계에 발을 들였다. 2016년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법인세 감면, 재원 다변화" 긍정적…'부부합산과세'도 도입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①-2]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최강야구' 출신 황영묵, 프로데뷔 후 첫 홈런포 터트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13,000
    • -1.5%
    • 이더리움
    • 4,647,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729,500
    • -4.39%
    • 리플
    • 788
    • -2.72%
    • 솔라나
    • 224,300
    • -1.97%
    • 에이다
    • 723
    • -3.98%
    • 이오스
    • 1,215
    • -1.62%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69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900
    • -2.74%
    • 체인링크
    • 21,970
    • -2.7%
    • 샌드박스
    • 707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