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상장사기ㆍ회계조작 혐의 코오롱 임원 2명 구속

입력 2019-12-06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개발사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사기에 관여했다는 혐의을 받는 코오롱 그룹 임원들이 6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코오롱 티슈진 권모 전무(CFO)와 코오롱 생명과학 양모 본부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 사실 중 상당 부분의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며 현재까지 수사 경과 등에 비춰봤을 때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이날 새벽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인보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을 당시 제출했던 허위 자료를 사용해 코오롱 티슈진을 코스닥 시장에 상장시킨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강지성 부장검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에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 세포가 포함된 사실을 알고도 허위 성분 자료를 제출해 식약처로부터 인보사 제조·판매 허가를 받아냈다고 보고있다.

검찰은 이들이 티슈진의 자산이나 매출액을 상장기준에 맞추기 위해 기술 수출 계약금 일부를 회계에 미리 반영한 정황을 포착하고 회계 조작 등의 혐의를 추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인보사 개발에 참여했던 코오롱생명과학 임원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임상개발 분야를 총괄했던 조모 이사 등 임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해 조 이사의 신병을 확보했다. 김모 상무의 영장은 기각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힘 제로' 외쳤지만 결과는 역풍…조국, 평택을 패배 후폭풍
  • 송언석 “오세훈 득표율 높은 지역만 투표용지 부족…서울 개표 중단해야”
  • 한동훈, 부산 북갑 보궐선거 당선…“북구 발전·보수 재건 완수할 것”
  • 청와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정 주시…선관위, 책임 있는 조치해야”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 "대구경제 다시 뛰게 만들겠다"…김부겸 "개인의 패배일 뿐"
  •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 "부산 다시 뛰게 만들겠다…민주당 동지들 낙선, 모두 제 탓"
  • 추미애, 경기지사 당선 확실…‘첫 여성 광역단체장’ 탄생
  • 삼성은 기술력, 하이닉스는 공급망…강점 내세워 AI 승부수 [컴퓨텍스 2026]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41,000
    • -1.31%
    • 이더리움
    • 2,713,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373,900
    • -9.64%
    • 리플
    • 1,806
    • +0.17%
    • 솔라나
    • 108,200
    • -3.48%
    • 에이다
    • 309
    • -3.13%
    • 트론
    • 496
    • -0.2%
    • 스텔라루멘
    • 323
    • +0.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00
    • -2%
    • 체인링크
    • 12,380
    • -1.43%
    • 샌드박스
    • 92.27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