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 UFC 부산서 누구와 맞대결?…오르테가 부상으로 아웃

입력 2019-12-05 1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UFC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라이언 오르테가.  (연합뉴스)
▲UFC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라이언 오르테가. (연합뉴스)

'UFC 부산대회' 메인 이벤트에 오르는 정찬성(32·코리안좀비MMA)의 상대가 바뀐다. 맞대결 상대였던 브라이언 오르테가(28·미국)가 부상으로 경기에 불참하게 됐기 때문.

21일 부산에서 열리는 UFC 대회에서 정찬성과 오르테가는 메인 이벤트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오르테가는 페더급 2위로 정찬성보다 5계단 위에 있는 선수다. 이번 경기의 승자가 다음 페더급 타이틀전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는 데다,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라 국내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오르테가가 다치면서 정찬성의 상대도 바뀔 전망이다. 대회 프로모터인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는 “정찬성의 상대였던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부상해 UFC 측과 대체 선수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오르테가가 어떤 부상을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오르테가가 2~3달 정도 치료와 재활을 받아야 한다”고 보도했다.

오르테가가 옥타곤에 오르지 못하게 되면서 누가 정찬성과 대결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먼저 프랭키 에드가(38)가 거론된다. 지난해 11월 정찬성과 경기를 하기로 했지만, 부상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다음으로는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를 제압했던 제레미 스티븐스(33·이상 미국)의 이름도 나오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오르테가만큼 재미를 선사할 대체 선수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로나19 '진짜 끝'…내달부터 위기단계 경계→관심 하향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4: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50,000
    • -0.24%
    • 이더리움
    • 4,369,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2.94%
    • 리플
    • 710
    • -3.01%
    • 솔라나
    • 200,700
    • +1.11%
    • 에이다
    • 645
    • -2.71%
    • 이오스
    • 1,083
    • -0.28%
    • 트론
    • 156
    • -3.7%
    • 스텔라루멘
    • 159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3.06%
    • 체인링크
    • 19,360
    • -1.17%
    • 샌드박스
    • 616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