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바이오, 美 현지 법인 설립 추진…2020년 본격 착수

입력 2019-11-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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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청주 아울바이오 CTO
▲사진=김청주 아울바이오 CTO

㈜아울바이오(대표 안태군)가 글로벌 임상 및 해외마케팅을 위해 미국법인 아울바이오 US(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아울바이오는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임상시험을 위한 준비와 해외 기술라이센싱 파트너 발굴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해외마케팅사업’에 선정되면서 미국법인 설립에 순항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이에스인베스터, 인라이트벤처스 벤처캐피탈 2곳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유치를 완료하고 현재 추가로 시리즈A 브리지를 추진 중이다.

김청주 아울바이오 박사(CTO)는 “글로벌 임상네트워크 구축과 기술라이센싱을 위해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결정했다. 아울바이오 미국법인이 설립되면 글로벌 해외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현재 시험 진행 중인 AUL001(당뇨치료제)과 AUL002(비만치료제) 개량신약의 동물 유효성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 박사는 아울바이오 최고기술책임자(CTO) 역할을 맡고 있다. 미국 템플대 약대, 아칸소대 약대 교수를 역임한 제어방출형 약물전달기술의 세계적 권위자로 핵심기술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한편, 아울바이오는 약효를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는 약물전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1회 투여로 한 달간 약효가 지속되는 당뇨 및 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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