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 6만7000여건…전년동월대비 0.9%↑

입력 2019-09-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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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래량 전월보다 10.3% 늘어…아파트 외 주택 거래 감소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었다. 서울 거래량은 작년보다 줄었지만, 7월과 비교하면 1000건 이상 증가했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6506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0.9%(561건) 늘었다. 전월과 비교했을 때는 1.3%(843건) 감소했다. 1월부터 8월까지 누계치로 보면 44만7963건이 거래됐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21% 감소한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3만529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3314건) 줄었다. 7월보다는 2.4%(819건) 늘었다.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1만3514건으로 전년동월보다 0.5%(63건) 감소했다. 전월보다는 10.3%(1258건)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4만549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1%(2603건) 늘었다. 7월보다도 2.5%(1106건) 증가했다. 아파트 이외 주택 거래량은 2만1009건으로 전년동월(8.9%↓), 전월(8.5%↓) 모두 감소했다.

지난달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은 확정일자 자료를 기준으로 15만9099건으로 집계됐다. 전년동월(15만2089건) 대비 4.6% 증가한 수치다.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이 40.4%로 전년 동월(41.4%)보다 1.0%포인트 감소했다. 전월(40.1%)보다는 0.3%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 전월세 거래량을 보면 수도권 거래량은 10만723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5.9% 증가했다. 서울은 5만1014건으로 같은 기간 5.3% 늘었다.

임차유형별로 전세 거래량은 9만4825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6.3% 늘었고, 월세는 6만4274건으로 2.2%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이나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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