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

입력 2019-09-19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소비자가 선정한 농업, 기업 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기념식에서 우수기업 인정서를 수상했다. (오른쪽 세번째부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장영진 마케팅 담당, 미듬영농협동조합 전대경 대표.(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소비자가 선정한 농업, 기업 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기념식에서 우수기업 인정서를 수상했다. (오른쪽 세번째부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장영진 마케팅 담당, 미듬영농협동조합 전대경 대표.(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소비자가 선정한 농업, 기업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기념식에서 우수기업 인정서를 수상했다.

해당 기념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관했으며 선정된 상생협력 우수기업이 생산한 국산 농식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개최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 라이스 칩을 출시를 시작으로 우리 농산물 제품을 개발해 도입한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그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와 푸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면서 우리 농가와의 새로운 상생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이스 칩은 2009년 출시된 이후 10년 동안 누적 210만개가 넘게 판매되었으며, 누적 100만개 가깝게 판매된 ‘한입에 쏙 고구마’를 비롯해 국내산 옥수수, 고구마, 감자를 본연의 맛 그대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옥고감’ 등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적인 신토불이 푸드로 손꼽힌다.

또한, 문경 오미자, 광양 황매실, 이천 햅쌀, 고흥 유자, 고창 수박, 제주 땅콩 등 품질이 우수한 우리 농산물로 음료를 개발해 맛과 품질 면에서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9월 출시한 ‘단호박 라떼 위드 샷’은 옥천산 단호박을 사용하고, 미국의 전통적인 가을 음료인 ‘펌킨 스파이스 라떼’와 차별화 시켜서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로컬 음료이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경기도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상생협력을 맺고, 재활용된 커피찌꺼기로 생산된 친환경 커피 퇴비를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제공하며 농가 상생 협력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만 5500톤이 넘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데 이어, 올해에는 재활용률 98%에 달하는 약 6000톤 이상의 커피찌꺼기가 재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81,000
    • -1.85%
    • 이더리움
    • 4,472,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1.19%
    • 리플
    • 743
    • -0.4%
    • 솔라나
    • 195,600
    • -4.54%
    • 에이다
    • 654
    • -2.1%
    • 이오스
    • 1,172
    • +1.74%
    • 트론
    • 172
    • +2.38%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3.6%
    • 체인링크
    • 20,380
    • -1.55%
    • 샌드박스
    • 642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