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형은 영화감독 엄태화…협업 가능성은? “지금으로선 없다”

입력 2019-09-10 2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엄태구(왼), 엄태화(출처=영화 '가려진시간' 스틸컷)
▲엄태구(왼), 엄태화(출처=영화 '가려진시간' 스틸컷)

배우 엄태구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형이 영화감독 엄태화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엄태구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12년 전인 2007년 영화 ‘기담’으로 데뷔해 영화 ‘방자전’, ‘악마를 보았다’, ‘심야의 FM’, ‘밀정’, ‘가려진 시간’ 등 41편의 영화에 출연해 활약했다.

최근에는 OCN 드라마 ‘구해줘2’에 주연으로 활약하며 안방극장에 제대로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엄태구가 출연한 영화 ‘가려진 시간’은 엄태구의 형인 엄태화가 감독과 각본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엄태화 감독은 ‘가려진 시간’을 통해 제6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특별상을 비롯해 제35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에서는 특별 언급상, 제54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 제12회 파리한국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엄태구는 형 엄태화와의 협업에 대해 “지금으로선 없다”라고 대답하면서도 “형이 불러주기만 한다면 언제든 보탬이 되고 싶다. 언제든 같이 작업하고 싶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엄태구는 오는 10월 개봉하는 영화 ‘판소리 복서’에서 펀치드렁크 진단을 받은 전직 프로 복서 병구 역으로 활약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88,000
    • -0.67%
    • 이더리움
    • 4,542,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1.35%
    • 리플
    • 762
    • -1.3%
    • 솔라나
    • 213,100
    • -2.61%
    • 에이다
    • 681
    • -1.87%
    • 이오스
    • 1,232
    • +1.48%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5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3.29%
    • 체인링크
    • 21,170
    • -1.63%
    • 샌드박스
    • 669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