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강의 다리' 두고 日 우익이 분통 터트린 이유는?…찌질한 캐릭터

입력 2019-08-15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콰이강의 다리' 속 일본인 묘사 어떻길래

(사진=영화 '콰이강의 다리' 스틸컷)
(사진=영화 '콰이강의 다리' 스틸컷)

영화 '콰이강의 다리'가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일본에서는 해당 작품 개봉 당시 부정적인 평이 주를 이뤘다.

영화 '콰이강의 다리'는 지난 1957년 개봉한 영화로 우리나라에서는 무려 22년 만인 1981년에 공개된 작품이다. '콰이강의 다리'는 '아라비아의 로렌스', '여정' 등의 작품을 만든 데이비드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콰이강의 다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개 부문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일본에서의 평가는 달랐다. 일부 일본 우익 단체는 '콰이강의 다리' 속 일본인 캐릭터인 사티오 수용소장의 찌질함에 분노를 터트렸다. 일본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가득 포함돼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실제 영화 속 사이토 수용소장은 겉으로는 당당한 척하지만 뒤에서는 몰래 숨어 우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한편 '콰이강의 다리'는 국개 개봉 당시 서울 기준 약 18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10,000
    • -1.64%
    • 이더리움
    • 4,501,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0%
    • 리플
    • 748
    • -0.93%
    • 솔라나
    • 195,300
    • -5.33%
    • 에이다
    • 659
    • -2.51%
    • 이오스
    • 1,165
    • -0.43%
    • 트론
    • 172
    • +1.78%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1.06%
    • 체인링크
    • 20,350
    • -3.42%
    • 샌드박스
    • 647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