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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민들, 시위의 이유 ‘송환법’이란?…100만 명 시민들 거리로 나선 이유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대가 12일 홍콩 국제공항 출국장에 모여 시위를 벌이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대가 12일 홍콩 국제공항 출국장에 모여 시위를 벌이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홍콩 시민들의 시위 이유인 ‘송환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콩 시민들은 지난 3월 말부터 현재까지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홍콩 공항에 5000명의 시위대가 운집해 비행 운항이 전면 취소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10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시위에 참여했고, 지난 5일엔 50만 명이 참여한 총파업으로 이어졌다. 이에 홍콩 시민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이를 이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지난 4월3일 홍콩 정부가 범죄인 인도 법안, 일명 송환법을 추진하며 시작됐다. 송환법이 시행된다면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나 지역에도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게 된다.

홍콩 시민들은 이 법안이 악용될 것을 우려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중국 정부가 홍콩의 반중 인사나 인권운동가들을 송환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현재 홍콩 정부는 법안 추진을 잠정 중단한 상태지만 시위대는 캐리 람 행정장관의 사퇴와 인도법 완전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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