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강정호, 세인트루이스전서 연장 10회 투런 홈런 '쾅'…팀은 5-6으로 패배

입력 2019-07-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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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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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투런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은 아쉽게 역전패했다.

강정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3-6으로 추격하던 연장 10회말 무사 2루에서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의 시즌 10호 홈런이자 14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이래 9일만에 터진 홈런이다.

강정호의 홈런으로 피츠버그는 5-6으로 따라붙은 뒤 안타와 실책으로 무사 1, 2루 찬스를 맞았지만 엘리아스 디아스의 보내기 번트 실패로 2루 주자가 3루에서 아웃됐다.

이어 제이컵 스털링스의 우전 안타 때 2루 주자가 홈을 노렸지만, 아쉽에 잡혔다.

2사 1, 3루 상황에선 애덤 프레이저가 뜬공으로 물러났고 경기는 결국 피츠버그의 패배로 끝났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강정호는 8회말 콜린 모란의 대타로 등장해 삼진으로 물러난 뒤 연장 10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한 강정호는 시즌 타율이 0.184로 약간 올랐다. 시즌 타점은 24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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