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 ‘하나로단기채펀드’ 설정액 5000억 돌파

입력 2019-07-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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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H-아문디자산운용)
(사진제공=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은 ‘하나로단기채펀드’ 설정액이 5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우량 회사채, 전자단기사채(전단채), 기업 어음(CP)에 주로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목표한다. 또 전 클래스에 걸쳐 환매 수수료가 없어 수시입출금도 가능하다.

또 해당 펀드는 채권투자 만기를 6개월 내외로 타이트하게 관리해 금리 변동에 따른 투자 위험은 줄이면서 머니마켓펀드(MMF)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목표수익률로 운용된다.

NH-아문디 하나로단기채펀드는 변동성이 커진 주식시장에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 한 달여 만에 설정액 1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7월 초 설정액 4000억 원을 넘긴 바 있다.

한수일 NH-아문디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총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글로벌 경기는 둔화 사이클에 진입했고 미ㆍ중 무역갈등 심화로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이 큰 폭 하락하면서 채권금리도 50년물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 밑으로 크게 하락했다"며 "채권투자에 유리한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물금리가 매우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기 때문에 아직도 높은 금리인 초단기 우량회사채 중심 단기채펀드의 매력이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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