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투자, 미국 거점 확장…해외투자 본격화

입력 2019-07-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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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IB투자가 미국 보스턴 법인 설립 및 샌프란시스코 지점 설치 추진을 통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아주IB투자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현지법인을 등록하고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지점 설치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미국 현지법인의 명칭은 솔라스타 벤처스(Solasta Ventures)다. 투자기업이 성장해 밝게 빛나도록 도움을 주는 벤처캐피탈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자본금은 10만 달러로 아주IB투자가 100% 출자한다.

법인장은 현재 보스턴사무소장인 데릭 윤(Derek Yoon)이 맡는다. 샌프란시스코 지점장은 삼성전자, 삼성벤처투자 등을 근무한 후 올 1월에 아주IB투자에 합류한 마이클 전(Michael Jeon)이 맡을 예정이다.

현지법인은 제약‧바이오, 실리콘밸리 지점은 4차 산업 중심으로 미국 현지 투자대상 발굴 및 분석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최종 설립절차는 7월말 마무리될 전망이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이사는 “이번 해외법인 출자 및 지점 설치는 지난해 11월 상장 당시 밝혔던 해외진출 로드맵의 일환”이라며 “펀드규모 확대와 투자공급 증대, 안정적인 수익창출 등을 통해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벤처캐피탈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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