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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글로벌 제품마케팅 협의회' 열어 글로벌 판매 전략 공유

입력 2019-06-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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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등 주요 수출국 담당자 11명 참석

▲쌍용자동차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평택공장 본사에서 주요 수출국의 해외대리점 대표 및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한 2019 글로벌 제품마케팅 협의회(PMC)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 중이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평택공장 본사에서 주요 수출국의 해외대리점 대표 및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한 2019 글로벌 제품마케팅 협의회(PMC)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 중이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 해외대리점 마케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26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24~25일 평택공장 본사에서 열린 '2019 글로벌 제품마케팅 협의회(PMC)'에는 벨기에, 영국 등 주요 수출국의 해외대리점 대표와 마케팅 담당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쌍용차 해외영업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제품과 관련한 안건들을 다뤘다.

협의회는 △신제품 판매 전략과 출시 계획 △전기자동차 등 중장기 개발 계획 공유 △디자인 평가 △그룹별/주제별 프레젠테이션 및 토론 △시승회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2월 선보인 신형 코란도와 이달 출시된 베리 뉴 티볼리의 본격적인 수출과 현지 공개를 앞두고 국내 행사와 시장 반응을 함께 분석하고 해외시장별 현지맞춤형 론칭/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해외시장별로 고객 선호가 다른만큼 2017년부터 매년 3회 정도 해외대리점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판매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적극적인 아이디어 공유로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

#쌍용차 #코란도 #티볼리 #쌍용차수출 #쌍용차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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