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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경영협회, 올해 건설 수주 141.4조 전망…전년비 8.5%↓

▲2019년 국내 건설수주 현황 및 전망(자료=한국건설경영협회)
▲2019년 국내 건설수주 현황 및 전망(자료=한국건설경영협회)

올해 국내건설 수주 규모가 141조4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8.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는 주택경기 둔화 우려에도 공공공사 발주 증가로 전년보다 0.2% 성장이라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지만, 하반기에는 민간부문의 주택 및 건축 시장의 위축이 본격화되면서 16% 큰 폭의 수주하락세가 예상된다.

26일 서울역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 중회의실에서 한국건설경영협회가 개최한 ‘2019년 하반기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대응 발표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연간 국내건설수주 실적이 큰 폭의 하락세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김선미 위원은 상반기 국내건설수주의 견조한 흐름은 GTX-A를 비롯해 GS칼텍스, 현대케미칼의 화공플랜트 등 주요 대형 플랜트 발주가 상반기에 집중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최근 국내 경기 둔화로 인한 SOC 예산 확대에도 예산 내 신규사업 투자 비중이 작고, 노후SOC 안전관리 강화, 생활밀착형 SOC 등은 금액 자체가 크지 않아 건설사 수주 증가에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고 관측했다.

아울러 24.1조 원 규모로 발표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도 2022년에나 일부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기 때문에 올해 안에 토목 수주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위원은 “건축 부문은 6월 현재 전국 아파트 신규 분양은 연간 분양계획인 47만 호의 28% 수준인 14만 호 수준에 그친 것을 고려하면 하반기 건축 수주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올해 신규주택 대비 재건축·재개발 분양 비중이 높으므로 분양물량 대비 신규수주 증가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이르면 올해 대대적인 토지보상 작업이 이뤄지는 2, 3기 신도시 건설 관련 일부 부지조성사업과 함께 관련 교통 인프라 개발사업 발주를 기대해볼 만 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김 위원은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의 추가 규제 우려가 있지만 주택경기 부진 지속과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 규제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HUG의 고분양가 규제로 인해 분양 여부가 불투명해진 일부 주택건설 현장들의 증가와 함께 후분양을 선택하는 사업장들이 확대 중인 점에서 자금력 있는 업체들에는 협상력 및 수익성을 높일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9년 하반기 건설경영전략 수립의 주요 쟁점과 대응’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민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건설시장은 ‘외형 축소와 기술·생산성 경쟁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신시장 개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민형 위원은 올해 건설사들은 매출 및 수주 감소에 따른 충격에 대비해야 하지만, 새로운 사업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투자 병행을 제안했다.

김민형 위원은 “민간 및 공공시장의 환경변화에 대응한 생산성 우위를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건설업과 ICT 기술의 접점을 찾아 틈새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며 “향후 건설사들의 외형 축소가 불가피한 만큼 간접비 관리 등을 통한 내부 효율성 제고와 기술력 확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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