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유럽유전학회서 기술력 홍보…“신규 고객 유치 기대”

입력 2019-06-17 09:55 수정 2019-06-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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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간유전학회 학술대회 행사장에서 테라젠이텍스 직원과 현지 고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테라)
▲유럽인간유전학회 학술대회 행사장에서 테라젠이텍스 직원과 현지 고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테라)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유럽인간유전학회(ESHG·European Society of Human Genetics)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1967년부터 매년 열리는 ‘ESHG 학술대회’는 유전체 분야 세계 3대 행사로, 올해는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개최돼 200여 개의 기업과 300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테라젠이텍스는 행사장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을 방문한 기업 및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력과 신규 서비스 등을 홍보 중이다. 이와 함께 최신 유전체 분석 장비인 ‘노바식(NovaSeq6000)’을 활용할 수 있는 전장 유전체 및 엑솜(Exome), RNA 시퀀싱 분야 영업활동도 벌이고 있다.

북유럽 국가들은 최근 정부 주도로 대규모 자국민 유전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서는 등 전 세계에서 유전자 관련 연구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유럽 연구자들이 테라젠이텍스의 유전체 해독 및 바이오 인포매틱스 기술력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며 “이번 행사에서 해외 신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분석 및 진단,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2009년 국내 최초로 인간 게놈지도를 규명하는 등 정밀의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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