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일본 '라쿠텐'에 K뷰티 전문관 열어"

입력 2019-05-29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전자상거래 1위 플랫폼 '라쿠텐'에 입점한 올리브영관 메인 페이지.(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일본 전자상거래 1위 플랫폼 '라쿠텐'에 입점한 올리브영관 메인 페이지.(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이 일본 전자상거래 업계 1위인 라쿠텐과 손잡고 일본 K뷰티 시장 확대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국내 헬스 앤 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은 30일 일본 전자상거래 1위 플랫폼인 ‘라쿠텐’에 K뷰티 전문관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뷰티 유통 업체가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리브영은 최근 일본에 불고 있는 K뷰티 열풍에 주목해 라쿠텐 입점을 계기로 일본 Z세대(1990년 중반 이후 출생자)가 선호하는 한국 화장품의 역직구(해외 직접 판매)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일본에서 인기 있는 색조와 마스크팩, 기초화장품 세 개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화장품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일본 진출 길도 열릴 전망이다.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만든 브랜드는 올리브영 전체 입점 브랜드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국내 중소기업들은 라쿠텐에 들어간 올리브영관을 활용해 일본 진출에 앞서 소비자 반응을 파악해볼 수 있고,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기회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올리브영은 앞서 일본에 진출한 색조 브랜드 쓰리컨셉아이즈(3CE)와 마스크팩 브랜드 에이바자르 등을 비롯해 일본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닥터자르트, AHC, 닥터지, 코스알엑스, 나인위시스, 아비브, 웨이크메이크, 투쿨포스쿨 등 총 51개 브랜드의 500여 개 제품을 우선적으로 판매한다. 올리브영은 라쿠텐 안의 K뷰티 전문관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연내 11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뷰티와 음악이 결합된 올리브영의 자체 색조 브랜드 '컬러그램톡'도 라쿠텐에서의 판매를 시작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을 콘셉트로 한 '컬러그램톡'은 앞서 지난 17일 일본에서 열린 'KCON 2019 JAPAN'에 참여해 현지 Z세대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일본 전자상거래 1위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현지화된 쇼핑 환경과 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앞세워 일본 K뷰티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에 충실하며 K뷰티 히트상품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주 12곳 확보·서울 접전…李정부 첫 전국선거, 지방권력 재편 현실화 [선택, 6·3 지선]
  • 정원오-오세훈 격차 1%p 안팎까지 축소…새벽까지 초박빙
  • '국힘 제로' 외쳤지만 결과는 역풍…조국, 평택을 패배 후폭풍
  • 송언석 “오세훈 득표율 높은 지역만 투표용지 부족…서울 개표 중단해야”
  • 한동훈, 부산 북갑 보궐선거 당선…“북구 발전·보수 재건 완수할 것”
  • 청와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정 주시…선관위, 책임 있는 조치해야”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 "대구경제 다시 뛰게 만들겠다"…김부겸 "개인의 패배일 뿐"
  •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 "부산 다시 뛰게 만들겠다…민주당 동지들 낙선, 모두 제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389,000
    • -2.49%
    • 이더리움
    • 2,729,000
    • -2.85%
    • 비트코인 캐시
    • 364,700
    • -12.31%
    • 리플
    • 1,808
    • -0.22%
    • 솔라나
    • 107,900
    • -3.57%
    • 에이다
    • 303
    • -5.31%
    • 트론
    • 496
    • +0%
    • 스텔라루멘
    • 319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00
    • -3.36%
    • 체인링크
    • 12,500
    • -1.11%
    • 샌드박스
    • 92.07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