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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에너지, 美전력시장에 1.4억 달러 투자…창사 이래 최대

▲나일즈 복합화력발전소 조감도(사진=대림에너지)
▲나일즈 복합화력발전소 조감도(사진=대림에너지)

대림에너지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나일즈(Niles) 복합화력 발전소 금융 종결 서명식을 개최했다.

나일즈 발전소는 미국 미시간 주 남부 나일즈에 건설되는 1085MW급 LNG 복합화력 발전소다. 지난달 착공했으며, 2022년 3월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미국 최대 전력계통 운영기관인 PJM에 35년간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PJM은 워싱턴 DC와 미국 북동부 지역 총 13개 주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사업비는 약 10.5억 달러 규모다. 이 중 5.9억 달러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조달하고, 나머지 4.6억 달러는 대림에너지와 남부발전, 미국 현지 개발회사인 인덱이 투자한다. 대주단은 BNP 파리바, 크레딧 에그리꼴, 노무라증권 등 글로벌 금융사와 NH은행·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국내 금융투자회사로 구성됐다.

대림에너지는 지분 가치(4.6억 달러)의 30%인 1.4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창사 이래 단일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나머지 지분은 남부발전이 50%, 인덱이 20%를 각각 투자한다. 더불어 대림에너지와 남부발전, 인덱은 각자 3분의 1씩 출자해 나일즈 관리 법인(Asset Management Company)을 설립해 나일즈 발전소 운영 및 경영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대림에너지는 에너지 디벨로퍼 사업을 전담하는 회사로 국내외 발전사업 개발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의 선진 전력시장인 미국 진출을 발판으로 민자발전 분야의 글로벌 디벨로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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