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1.7톤 미니 굴착기’ 신제품 출시

입력 2019-05-08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인프라코어 미니 굴착기(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 미니 굴착기(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는 7월 굴착력, 선회속도 등을 대폭 강화한 1.7톤 미니 굴착기 신제품(DX17Z-5)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 6월 중순까지 사전 계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7년 선보인 3.5톤급(DX35Z-5) 제품과 함께 미니 굴착기 라인업을 갖춰 수입산 중심의 국내 미니 굴착기(5톤 미만)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DX17Z-5는 굴착력과 선회속도, 작업각도 등에서 동급 수입제품 대비 동등하거나 더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또한 장비 최소 폭이 950mm에 불과해 협소한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다. 필요에 따라 최대 1360mm까지 확장할 수 있다.

소형 트럭에 쉽게 실을 수 있어 이동이 용이한 점도 특징이다. 전면 LED 램프와 작업부위 실린더 보호커버, 경사지 작업 시 유용한 발 받침대, 2주(柱)식분리형 캐노피(조종석 덮개) 등이 기본으로 장착돼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두산인프라코어 미니 굴착기의 최대 강점은 고객 중심의 신속한 서비스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전국 38개에 이르는 국내 최대 서비스망을 바탕으로 수입산 중심의 국내 미니 굴착기 시장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1.7톤과 3.5톤 외에도 미니 굴착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DX17Z-5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 프로모션을 6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사전 계약 고객에게는 200만 원을 할인해 주고 DX35Z-5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0만 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부품에 대해 3년 6000시간 특별 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비 중량 5톤 미만의 미니 굴착기 국내 시장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15% 이상 성장하며 지난해 3000대 수준까지 판매 규모가 늘어났다. 판매 대수 기준으로 국내 굴착기 시장의 27%를 차지하며, 이 중 90% 이상이 수입 제품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7톤급과 3.5톤급 미니 굴착기를 동시 보유하는 고객이 많은 국내 시장 특성에 맞춰 신제품 DX17Z-5 출시를 통해 기존 3.5톤급 제품과의 영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24일부터 발급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외국인이 준 초콜릿에 수상한 '구멍'…유튜버 "상상도 못 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11: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93,000
    • -3.27%
    • 이더리움
    • 4,569,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5.13%
    • 리플
    • 761
    • -3.18%
    • 솔라나
    • 212,200
    • -6.77%
    • 에이다
    • 688
    • -5.23%
    • 이오스
    • 1,371
    • +12.47%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66
    • -2.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50
    • -4.7%
    • 체인링크
    • 21,040
    • -4.58%
    • 샌드박스
    • 670
    • -5.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