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2170선으로 후퇴

입력 2019-04-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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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6일 외인과 기관 매도 여파에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3포인트(0.64%) 하락한 2177.57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에 약 3주만에 2200선을 내줬고, 이날 2170선까지 밀려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억 원, 312억 원어치를 매도하고 있다. 금융투자도 28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422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에서 차익거래에서 96억 원 매도 우위를, 비차익거래에서는 146억 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 총 248억 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의 경우 영업이익 추정치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실적이 부진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면서 “그러다 보니 악재성 재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화학(-0.41%), 철강금속(-0.77%), 기계(-0.67%), 전기전자(-1.44%), 의료정밀(-0.26%), 운수장비(-0.86%), 유통업(-0.72%) 금융업(-0.36%) 등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개 종목 역시 일제히 하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1.90%), SK하이닉스(-2.99%), 현대차(-0.36%), 삼성전자우(-1.25%), 셀트리온(-0.47%), LG화학(-0.55%), POSCO(-1.34%), 현대모비스(-0.66%), 삼성바이오로직스(-2.07%) 등이 하락 중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2.81포인트(-0.37%) 하락한 747.5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4억 원, 14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07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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