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미혼' 언급한 송희경, "결혼 안한 女 모욕은 치욕"

입력 2019-04-24 1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송희경 의원실)
(사진제공=송희경 의원실)

임이자 의원의 성추행 피해 주장에 송희경 의원이 그의 미혼 사실을 언급했다.

24일 송희경 의원은 "임이자 의원은 결혼하지 않았다"면서 "미혼 여성을 성적으로 모욕하고 추행한 건 국회의 치욕"이라고 문희상 국회의장에 대해 날을 세웠다. 앞서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있었던 임 의원과 문 의장 간 마찰을 두고 한 발언이다.

앞서 이날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에 대한 사보임을 두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임이자 의원을 비롯한 한국당 의원들이 문 의장을 막아서면서 신체 접촉이 이뤄졌다. 특히 임이자 의원의 얼굴에 문 의장이 손을 댄 것으로 전해지면서 성추행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해 임이자 의원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강제 추행으로 모멸감을 느꼈다"면서 “부적절한 신체접촉이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문 의장 측은 "이동 중 임 의원이 정면으로 막아서서 신체 접촉이 있었다"라면서 "성추행이라고 주장하는 건 전혀 상식적이지 않다"라고 일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23,000
    • -1.04%
    • 이더리움
    • 4,518,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2.54%
    • 리플
    • 753
    • -1.18%
    • 솔라나
    • 206,700
    • -2.73%
    • 에이다
    • 671
    • -1.61%
    • 이오스
    • 1,192
    • -2.53%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1.5%
    • 체인링크
    • 21,150
    • -0.47%
    • 샌드박스
    • 658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