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대림에너지, 칠레서 105MW 규모 태양광 사업 공동 투자

입력 2019-04-18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동서발전과 대림에너지는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 투자를 위한 주주협약을 맺었다.(사진 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과 대림에너지는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 투자를 위한 주주협약을 맺었다.(사진 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과 대림에너지는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칠레 분산형 태양광 발전사업 투자를 위한 주주협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칠레 북부와 중부에 총 105MW 규모의 분산형 태양광 발전소 12곳을 건설하고 25년 간 운영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감축 실적)도 연(年) 14만 톤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서발전과 대림에너지는 지난해 11월 기본합의서(HOA)을 맺고 칠레 태양광 사업을 추진해왔다. 두 회사는 다른 해외 발전 사업에서도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동서발전 측은 “이번 사업은 회사 최초로 남미 투자형 발전시장에 진출하는 동시에 전 지구적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회사 최초의 해외 재생에너지 개발이라는 복합적 의미를 가진 사업”이라며 “국내기업이 생산한 패널을 사용하고 국내 금융기관을 활용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추진해 동반성장을 이룰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 현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71,000
    • -1.14%
    • 이더리움
    • 4,518,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1.74%
    • 리플
    • 752
    • -1.18%
    • 솔라나
    • 206,000
    • -3.01%
    • 에이다
    • 668
    • -1.76%
    • 이오스
    • 1,188
    • -3.1%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2.11%
    • 체인링크
    • 21,080
    • -0.52%
    • 샌드박스
    • 657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