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첫 남편 폐결핵으로 사별…두 번째 남편 “장례식장에서 불륜 알아”

입력 2019-04-1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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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배우 전원주가 순탄치 않았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전원주가 출연해 두 번의 결혼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전원주는 첫 번째 결혼 당시 3년 만에 사별했다고 밝히며 “인물 좋고 서울대에 아버지도 치과의사였는데 알고 보니 폐결핵 환자였다”라며 “건강 조사를 하지 않은 게 실패 원인이었다. 사는 것 같지도 않게 살다가가 갔다”라고 운을 뗐다.

20대에 과부가 된 전원주는 돌쟁이 아들을 데리고 3년 만에 친정집으로 돌아왔다. 어머니는 딸이 과부로 살기 바랐지만, 전원주는 두 번째 남편을 만나 어머니의 반대에도 동거를 시작,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고.

전원주는 “남편은 돈 쓰기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고 춤추기 좋아했다. 땅을 10만 평을 사줬더니 다 팔아서 나눠줬더라. 나는 방송에 미쳐있을 때라 몰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전원주는 “알고 보니 남편에게 여자가 셋이나 있더라. 방송국에 붙어 있느라 몰랐다”라며 “남편이 죽고 나서야 외도를 알았다. 장례식장에서 ‘저 사람이 남편의 불륜 상대’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전원주는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원주는 “착하고 인정이 보통 많은 게 아니다. 그런 게 멋있다. 아내는 속상해도 다른 사람은 다 좋아한다”라며 남편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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