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다우 0.15%↑

입력 2019-04-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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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호조를 보였다. 미국 고용지표 개선과 미·중 무역 협상 기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5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36포인트(0.15%) 상승한 26424.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35포인트(0.46%) 오른 2892.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91포인트(0.59%) 상승한 7938.69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는 이번 주 1.91% 올랐다. S&P는 2.06%, 나스닥은 2.71% 상승했다. S&P는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2017년 10월 이후 최장기간 연속 상승이다.

업종별로는 재료 분야가 0.05% 내린 것 외에 전 업종이 올랐다.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주가 1.69% 상승했고, 기술주는 0.43% 올랐다.

미국의 3월 비농업 신규고용 지표와 미·중 무역 협상 관련 소식 등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노동부는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6000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17만5000명을 웃돌았다. 지난 2월 신규고용 수정치인 3만3000명 증가보다 큰 폭 개선되면서 고용시장 개선 상황이 확인된 셈이다.

미·중 무역 협상 기대도 유지되고 있다. 미·중 정상회담 일자 발표 등의 가시적인 내용은 없었지만, 양국 정상의 협상 진전 발언으로 낙관적 전망이 유지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회담은 매우 성공적이었다"면서도 "협상이 타결될 것인지, 아닐지는 예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 보낸 친서에서 "경제무역 협의문의 중요한 문제에 관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면서 "조속히 중미 경제무역 협의문에 대한 본 담판이 타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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