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미드레이트, ‘블록체인 기반 원리금수취증서’ 개발

입력 2019-04-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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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드레이트)
(사진제공=미드레이트)

P2P(개인 간 거래)금융 기업 미드레이트가 ‘블록체인 기반 원리금수취증서’ 기능을 개발 및 적용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미드레이트는 해당 내용을 스마트 고지서로 조회할 수 있는 ‘P2P 금융증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4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P2P금융 플랫폼은 투자자가 대출상품에 투자를 하게 되면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투자원금과 약정이자를 회수할 권리가 기록된 서류를 제공하는데 이를 원리금 수취권 증서라고 한다. 원리금 수취권 증서는 P2P투자에 대해 투자자가 가지게 되는 중요한 근거자료다.

미드레이트는 NH농협은행과 'P2P금융 증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2018년 최초로 기획하고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이달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P2P 금융증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통해 현재 P2P업체들이 투자자의 이메일이나 팩스로 송부하거나 웹페이지에 공시하고 있는 원리금 수취권 증서를 'NH스마트고지서'를 통해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서비스는 P2P업체가 발행하는 원리금 수취권의 조작과 변경을 막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로 공유하고, 금융 보안 클라우드(IDC센터)를 거쳐 투자자에게 NH스마트고지서로 내역을 제공하는 융ㆍ복합 블록체인 P2P금융 서비스다.

미드레이트 신규식 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P2P 원리금 수취권 증서 발행 과정에 위변조가 불가능하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최초로 P2P금융에 적용한 사례"라며 "미드레이트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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