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강원도 16개 소방서에 난연 매트리스 기부

입력 2019-04-03 09:50 수정 2019-04-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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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몬스)
(사진제공=시몬스)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한국소방복지재단 강원도 소방본부 관할 16개 소방서 모두에 자사의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를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는 1월 한국소방복지재단과 ‘소방관 복지증진 및 생활 화재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소방서에 1억 원 규모의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기부하기로 했다.

시몬스 침대는 한국소방복지재단의 전국 광역시도 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우선적으로 강원도 소방본부 관할 소방서인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홍천, 영월, 정선, 인제, 양양, 태백, 삼척, 횡성, 평창, 철원, 고성 등 16개 소방서 전체에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이정호 시몬스 침대 부사장은 “난연 매트리스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매트리스로, 화재 시 대피 시간을 확보해 대형 화재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재실자는 물론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들의 안전 확보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난연 매트리스가 소방관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방관계자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은 물론 난연 매트리스를 통해 생활 화재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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