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에이스홈센터, 상생 통해 지역 상권 살리기 나섰다

입력 2019-04-0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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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홈센터의 고객-소상공인 상상협력 사업인 '에이스맨 서비스' 프로그램.(사진제공=유진그룹)
▲에이스 홈센터의 고객-소상공인 상상협력 사업인 '에이스맨 서비스' 프로그램.(사진제공=유진그룹)

유진그룹 홈 인테리어&건축자재 전문 브랜드 에이스 홈센터는 ‘상생’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고객과 지역 시공업자를 연결해 주는 ‘에이스맨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에이스맨 서비스’는 전문적인 인테리어 설치 및 시공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지역 시공업자를 매칭시켜 주는 홈센터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는 지역 시공업자에게는 신규 고객을 소개하고, 고객에게는 고품질의 시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다. 전기, 가스, 배관 등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지만, 고객 인프라의 부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시공업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

지역 시공업자에게는 새로운 매출을 창출하고 고객은 자재 구입만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자신의 인테리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홈센터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획된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소상공인의 영업이익 도모와 고객 편의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개인 비즈니스를 하는 사업자 고객이라면 누구나 홈센터 매장에서 간단한 서류 작성만으로 에이스맨 서비스의 시공 전문가로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된 업체는 제공 가능 서비스와 지역에 따라 관리되고, 일반 고객의 요청이 있을 때 홈센터를 통해 새로운 일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 파트너가 되면 멤버십 가입을 통해 에이스 홈센터의 자재를 최대 10%까지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

‘에이스맨 서비스’의 시작은 상생이다. 인테리어에 대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토털 인테리어 매장을 표방하지만 사업 전개 방향은 독점이 아닌 상생과 협력이다. 인테리어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조력자를 지역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홈센터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320여 개 국내 중소 제조업체와 제휴하여 업체의 유통망을 확장하고, 고객에게는 가성비 높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설 투자 비용이 적은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사업자를 위해 구매 비용이 부담스러운 건설 공구 등 주요 장비 20여 가지 상품을 대여해 주는 렌탈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고가의 전문 장비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최대 1개월까지 대여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용산점에서만 시범 운영되고 있으나 향후 모든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에이스 홈센터 관계자는 “상생은 홈센터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원동력이며,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핵심 철학”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을 중점으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상생 모델을 도입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 홈센터는 단독 매장인 금천점과 홈 리모델링ㆍ신축 전문 브랜드 ‘홈데이’와의 결합 매장인 용산점과 목동점이 있다. 에이스맨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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