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버닝팜' 버닝썬 2차 가해 논란?…그런 의도 절대 아냐" 사과

입력 2019-03-25 14:22 수정 2019-03-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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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게임 중 버닝썬을 차용해 '버닝팜'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대도서관은 최근 게임 중 농장을 운영하며 농장 이름을 버닝썬을 연상케하는 '버닝팜'이라고 지었다. '버닝팜'은 클럽 버닝썬에서 따온 것으로, 한 시청자가 요청한 이름이기도 하다.

대도서관은 이 게임을 하던 시청자가 자신은 모르게 빚을 진 것에 대해 "세무조사를 해야겠구만. 이거 완전 버닝팜 아니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이 끝난 후 대도서관은 자신의 영상 클립에 '세무조사 당하는 버닝팜'이라는 제목을 붙여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방송 뒤 네티즌은 "'버닝썬' 사태가 심각한데 한낮 웃음거리로 전락시켰다"라며 대도서관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또 일부에서는 버닝썬 피해자가 엄연히 존재하는데 '2차 가해'한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도서관은 댓글을 통해 "절대 그런 의도로 한 게 아니다. 농장에서 불법으로 페이퍼 컴퍼니와 세무 조사 관련해서 풍자한 것이지 절대 다른 의미는 없었다"라며 "그렇게 보였다면 정말 죄송하다. 거기까지 생각 못 했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한편 대도서관은 아내 윰댕과 함께 JTBC '랜선라이프'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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