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5대 메이저 PGA대회에서 한식 알렸다

입력 2019-03-19 10:21 수정 2019-03-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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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미국 PGA 대회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The Players Championship)’의 공식 후원 브랜드로 ‘비비고’가 참여해 한식을 알렸다고 19일 밝혔다.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Sawgrass The Players Stadium Course)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월에 열린 ‘제네시스 오픈(Genesis Open)’ 대회에 이어 미국 현지에 ‘비비고’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대회 기간 경기장에서 ‘비비고 컨세션(Concession) 부스인 ‘테이스트 비비고(Taste bibigo)’를 운영했다. 부스에서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이색 비빔밥인 ‘비비콘’, ‘왕교자’, ‘닭강정’, ‘미니치킨완탕’, ‘갈비타코’ 등 스낵 메뉴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비비콘’을 맛본 갤러리 사이에서 이색적인 콘 모양의 비빔밥 맛에 대해 입소문이 나 상당수의 갤러리들이 부스에 오자마자 ‘비비콘’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비비고 소스’로 만든 ‘닭강정’과 ‘미니치킨완탕’을 맛본 다수의 갤러리들로부터 ‘비비고 소스’를 어디에서 구매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CJ제일제당은 대회에 앞서 한식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2일에는 PGA 관계자와 현지 매체 대상으로 100인분의 메뉴를 샘플링하고 비비고 브랜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3일에는 김시우, 안병훈 등 CJ소속 골프 선수들과 PGA 선수들이 비비고 부스에서 사인회를 진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비비고 김스낵’ 제품 샘플링도 함께 진행해 부스 앞은 갤러리들로 붐비는 모습이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대회 참여가 전 세계에 ‘비비고’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보고 있다.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는 세계 남자골프 ‘제5의 메이저’ 대회로, 상위 랭커 선수들만 출전해 많은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았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미국에서 열리는 ‘Tour Championship’ 등 주요 PGA 경기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The CJ Cup’ 등 총 6개의 PGA 대회 일정이 남아 있다.

박은선 CJ제일제당 비비고담당 부장은 “글로벌 전략 국가인 미국 현지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비비고 부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얻은 반응과 평가 등을 바탕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현장 반응이 좋은 ‘비비콘’과 ‘왕교자’ 등 시식 물량을 늘려 더 많은 현지인이 ‘비비고’를 접할 수 있도록 만들고 ‘한식 세계화’ 열풍을 이끄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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