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허은, 中 미인대회 출신 주목받는 차세대 신인배우

입력 2019-03-13 14:02 수정 2019-03-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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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라 운명아 유비서 役으로 연예계 첫발…. 다채로운 매력 지닌 신예

▲사진=키브릿지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키브릿지 엔터테인먼트 제공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1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극본 박계형•연출 곽기원)에는 눈에 띄는 신인배우가 있다. 바로 유비서 역할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는 신예, 허은이 그 주인공이다.

강아지처럼 사랑스럽고 순한 눈매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마스크의 소유자인 배우 허은은 그 미모에 걸맞게 중국 미인대회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5년 개최된 한•중 스타 오디션 '레일리스타 코리아 2015'에서 외국인 최초로 2위에 입상한 것.

▲사진=키브릿지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키브릿지 엔터테인먼트 제공

레일리스타는 중국의 패션/뷰티 미디어 회사인 레일리가 운영하는 대회로 앞서 중국의 국민 여배우인 안젤라 베이비, 구원원, 양미, 장자훈, 장위신 등을 배출하며 중국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인대회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2015년에는 한중 공동으로 대회가 주최되었으며, 가수 바다가 대회 홍보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목이 집중되었다. 중국 진출과 동시에 레일리 잡지의 전속 모델 자리를 두고 다투는 대회인 만큼 많은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허은은 당당히 2위에 입상하는 저력을 뽐냈다.

그러나 당시 중국 사드 여파로 인해 현지 데뷔의 기회가 무산되었으며, 이후 한국의 소속사이자 현재 소속되어 있는 키브릿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 배우 활동에 든든한 지원군과 함께하게 되었다.

이후 드라마 '사자'에 캐스팅되었으나, 드라마 제작 중단으로 인해 또다시 데뷔가 무산되었다. 이러한 상황에도 허은은 데뷔를 위한 도전을 이어나갔으며, 그 노력의 결실로 1:100의 경쟁률을 보이던 KBS1 일일 저녁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오디션에 합격, 오랫동안 염원하던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현재 안방극장을 매료시키며 평일 지상파 시청률 1위 드라마로 입지를 다진 비켜라 운명아에서 유비서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인 허은은 맡은 역할이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점점 그 비중이 늘어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소속사인 키브릿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허은은 차기작에 캐스팅되어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12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던 비켜라 운명아가 인기에 힘입어 124부작으로 변경, 확정된 가운데 앞으로 비켜라 운명아에서 허은이 펼칠 활약과 차기작 등의 다양한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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