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강풍‧윈드시어, 일부 항공기 지연中…"실시간 운항정보 확인하세요"

입력 2019-01-31 13:22 수정 2019-01-31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에서 유입된 남풍과 북서풍의 온도차로 대기 불안정이 강해져 중산간 이상에 눈이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오전 5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 오전 11시 40분을 기해서는 제주도 북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려졌으며, 육상에도 낮 12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서부·북부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현재 적설량은 제주시 산천단이 3.7cm, 유수암 3.3cm, 어리목 5.5cm 등이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강풍특보가 내려졌다. 현재 항공편 운항은 일부 항공기에 한해 지연 운행 중이다.

오후 1시 25분 제주공항을 떠나 청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954편은 15분가량, 같은 시각 김해로 가려던 에어부산 BX8182편은 20분 지연 중이다.

1시 30분 출발 예정인 티웨이항공 TW718편은 탑승 시간이 1시 50분으로 변경됐다.

이용객들은 공항에 가기 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운항 정보를 체크하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산간 이상 도로는 얼어붙은 곳이 많겠으며 북서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30,000
    • +0.59%
    • 이더리움
    • 4,496,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1.62%
    • 리플
    • 749
    • +0%
    • 솔라나
    • 206,100
    • -1.39%
    • 에이다
    • 671
    • -0.45%
    • 이오스
    • 1,175
    • -4.39%
    • 트론
    • 172
    • +2.99%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0.94%
    • 체인링크
    • 21,000
    • +0.82%
    • 샌드박스
    • 656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