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 자회사 미투젠 하반기 코스닥 입성하나

입력 2019-01-30 10:05 수정 2019-01-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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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9-01-30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미투온 자회사인 미투젠이 하반기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미투젠이 상장에 성공하면, 홍콩 게임기업이 국내 코스닥에 직상장하는 첫 사례가 된다.

회사 관계자는 30일 "미투젠 상장을 위해 지난해 2월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했다"며 "상반기 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하반기 코스닥 입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미투젠은 홍콩에서 소셜 카지노 게임 서비스를 영위하는 회사다. 대표 게임은 북미 시장을 목표로 한 클래식 스타일 슬롯인 '클래식 베가스 슬롯'으로, 클래식 슬롯 장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클래식 솔리테르류인 '솔리테르', 캐쥬얼 솔리테르인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져니' 등이 있다. 특히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져니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게임으로, 출시 2개월만에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한 기대작으로 꼽힌다.

미투온은 미투젠 인수효과로 실적도 대폭 상승했다.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59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357.8%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60% 급증한 77억 원, 당기순이익은 1942% 급등한 57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현재 마케팅 강화, 교차 출시 등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아시아 최고 개발진이 전략을 공유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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