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72개 중소 협력사에 물품대금 146억 조기 지급

입력 2019-01-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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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일까지 중소 부품협력업체에 물품대금 약 146억 원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추가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만큼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조기 지급 대상은 72개 협력사며, 예정된 지급일보다 9일 일찍 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 전 물품대급 조기 지급을 꾸준히 이행해오고 있다. 2017년, 2018년에도 설을 앞두고 각각 112억 원, 162억 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황갑식 르노삼성자동차 구매본부장(전무)은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해 매년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하고자 대금 조기 지급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르노삼성자동차는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공정거래협약 이행을 위해 하도급 거래 공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2, 3차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상생결제시스템 확대,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 다양한 상생 문화 확산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신용도를 활용해 은행을 통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해 협력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18년 10월 기준 협력사들의 르노삼성자동차 관련 매출은 2조4408억 원으로 전년대비 11.3% 증가했다. 5년 전인 2013년(1조2309억 원) 대비 2배에 달하는 규모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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