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활동 많은 겨울…내 아이 안전 지키는 인테리어 제품은?

입력 2019-01-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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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뿌려지지 않는 유리·미끄러지지 않는 바닥재 등…건자재업계, 안심 인테리어 제품 선봬

▲망입유리 스탠다드 중문(사진 제공=윈체)
▲망입유리 스탠다드 중문(사진 제공=윈체)

겨울철 추위로 아이들이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아이들의 안전한 실내 활동을 위한 안심 인테리어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소비자에게 위해가 발생하는 관련 정보를 분석한 결과, 2017년 10대 아이들의 위해 발생건수 중 ‘10세 미만’ 아이들의 비중이 71.7%를 차지했다. 주택에서 발생하는 비율은 47.7% (33,806건)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사고 원인으로는 미끄러짐과 넘어짐이 19.8%(14,058건)로 1위를, 부딪힘이 11.4%(8,859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안전한 주거환경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건자재업계도 흩뿌려지지 않는 유리,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재 등 안전한 실내 활동을 위한 안심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윈체의 ‘망입유리 스탠다드 중문’은 겨울철 단열을 비롯한 소음 및 미세먼지 차단 등의 성능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망입유리를 사용해 실내 안전사고에 대한 엄마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망입유리는 특히 유리와 유리 사이에 철망을 넣어 파손 시에도 유리 조각과 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만들어 아이들을 위한 보다 안전한 실내환경을 제공한다.

LG하우시스의 바닥재 ‘지아 소리잠’은 미끄럼은 방지하고, 무릎 충격은 흡수한다. 아이나 노인의 안전을 위해 쿠션감과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스포츠 바닥재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을 적용해 충격 흡수성이 우수하다. 합판마루 대비 무릎 충격을 감소시키고 미끄럼 방지 표면 처리로 실내 안전사고 걱정을 덜어준다.

또 옥수수 유래 성분을 표면층에 적용한 주거용 바닥재로 유해물질 걱정을 덜어주는 친환경 제품이기도 하다.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고, 대한아토피협회의 추천을 받았다. 환경부 주최 제1회 환경마크대상에서 건축자재 부문 대상 수상(2015년), 3년 연속 올해의 녹색 상품(2014~2018년)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공인 기관 및 단체를 통해 친환경성을 검증 받았다.

현대리바트가 출시한 뉴 루디 시리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가구 제품이다. 다양한 모듈과 책상을 조합해 아이의 특성에 맞는 방을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 제품에는 독일 샤트데코(schattdecor)사의 LPM 표면재인 ‘데코레이 리얼’을 사용, 생활 긁힘이 잘 생기지 않게 했다.

특히 전동높이조절책상은 독일 오킨(OKIN)사의 모션데스크 하드웨어를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책상 상판은 곡선 처리해 아이의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장애물 인식 센서가 있어 높이를 조절하는 도중, 아이가 책상 밑에 들어가는 경우 자동으로 동작을 멈추는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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