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이모저모] 美 자산운용사 창업자 “비트코인 곧 바닥 찾을 것”

입력 2019-01-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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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크릭 창업자 “비트코인 곧 바닥 찍을 것”

미국 자산운용사 모건 크릭 디지털에셋 창업자인 앤서니 팜플리아노가 “비트코인이 더 이상 추락할 것 같지 않다”고 주장했다. 외신에 따르면 팜플리아노는 “비트코인이 곧 바닥을 칠 가능성이 있지만 비트코인 및 다른 가상화폐들이 2019년에 급격한 회복(drastic recovery)을 시작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은행에 대해 회의적이며 분권주의자인 팜플리아노는 “비트코인이 더 하락하는 대신 올해 상당 기간 2500~4500달러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의 펀더멘털(기초여건)이 여전히 강력하고, 약세장에서조차도 채택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2018년 최고점에서 4배로 증가했고, 트랜잭션 수는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증가했으며, 비트코인 네트워크상에서 총 4000억 달러 상당의 가치가 실현됐다.

△일본 정부 “비트코인 ETF 승인 고려하지 않아”

일본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현재로서는 ETF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FSA) 대변인은 일본은 비트코인 ETF 승인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블룸버그를 비롯한 일부 언론은 일본이 비트코인 선물의 대안으로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와 함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올 2월 말 결정할 반에크 비트코인 ETF 승인 기대감이 증폭됐다. 주요 시장에서 엄격한 규제를 받는 투자 대상의 출현으로 가격 조작의 위험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FSA 대변인은 “우리가 현재 암호화 자산을 추적하는 ETF 승인을 고려하고 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승인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FSA는 가상화폐 파생상품에 대한 입장도 명확히 했다. FSA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금융시장에서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네오 창업자 “이더리움, 비트코인 넘어설 것”

가상화폐 네오(NEO)의 공동 창업자 에릭 장(Erik Zhang)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언젠가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에릭 장은 “이더리움은 언젠가 비트코인을 넘어설 것”이라며 “그러나 이더리움도 네오와 같은 후발 프로젝트와의 치열한 경쟁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더리움은 ‘위대한 프로젝트’이며, 네오가 ‘중국의 이더리움(Chinese Ethereum)’이라고 불리는 것에 반대한다”며 “네오는 중국에서 착안했을 수도 있지만, 전 세계 개발자들이 기여한 글로벌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두 블록체인은 일부 유사점이 존재할 수 있지만 확연한 차이점이 있다”며 “실제 두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이 다르고, 개발 언어도 다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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