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맨유에 0-1 아쉬운 패배…데헤아 선방쇼에 막혔다!

입력 2019-01-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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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출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으로 인해 팀 이탈을 앞두고 가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다비드 데 헤아의 눈부신 선방쇼에 막혀 팀은 아쉽게 패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90분 풀타임 활약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맨유에 0-1로 패하며 16승 6패(승점 48)로 리그 3위에 머물렀다. 선두 경쟁을 펼치던 토트넘은 아쉽게 발목을 잡히며 리그 1위 리버풀(18승 3무 1패·승점 57)과 승점차가 9점차로 벌어졌고, 리그 4위 첼시(14승 5무 3패·승점 47)에 승점 1점차로 쫓기게 됐다.

반면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대행 체제에서 리그 5연승을 이어가며 리그 6위(12승 5무 5패·승점 41)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전반전부터 수차례 맨유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9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해리 윙크스가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며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29분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직접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전반 38분 무사 시소코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에릭 라멜라와 교체되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전반 44분 역습 위기에서 폴 포그바의 롱 패스를 받은 래시퍼드가 오른발 슈팅으로 토트넘의 골문을 뚫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친 토트넘은 후반전 맨유의 골문을 수차례 노렸으나 데 헤아의 선방쇼에 막혔다. 후반 3분 케인의 슈팅, 후반 5분 알리의 헤딩슛이 모두 데 헤아의 선방에 아쉬움을 자아냈다.

후반 20분엔 델리 알리가 역습 찬스에서 골키퍼와의 1대 1 기회를 맞았지만 역시 데 헤아의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후반 41분 케인의 문전 앞 결정적인 슈팅 역시 데 헤아는 발을 쭉 뻗어 막아냈고 그야말로 수차례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토트넘은 결국 0-1로 맨유에 패했다.

한편, 소속팀 일정을 마친 손흥민은 곧바로 '2019 AFC 아시안컵'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로 이동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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