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필리핀, '신의 한수'된 이청용 투입…'득보다 실' 더 많은 힘겨운 승리

입력 2019-01-08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한국 축구대표팀이 필리핀과 경기에서 힘겹게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지난 7일 한국과 필리핀은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맞붙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필리핀의 수비에 고전하며 전반전이 끝날때까지 한골도 터트리지 못했다. 객관적인 전력으로 봐도 한국은 필리핀에 월등히 앞서고 있었다. 또 필리핀과 역대전적을 봐도 한국이 7전7승, 그것도 무실점인 상황이었기 때문.

하지만 한국대표팀은 전반전 내내 필리핀의 수비공세에 가로막혔다. 특히 패스에서 정확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수차례 보이며 유효슈팅 두개에 그쳤다. 그러나 이청용이 후반 19분 구자철과 교체투입되며 경기흐름을 바꿔놓았다. 후반 22분 이청용의 발에서 시작된 패스는 황희찬을 거쳐 황의조의 골로 마무리됐다. 이 한골이 결국 결승골이 됐다.

한국은 약체로 생각했던 필리핀에 한점차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기성용의 부상, 수비진의 경고 3개 등 잃은 것이 더 많게 느껴지는 필리핀 전 승리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마운트곡스發 매물 쏟아진다"…비트코인, 나스닥 하락·ETF 매도 겹치며 '먹구름' [Bit코인]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2: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10,000
    • -0.89%
    • 이더리움
    • 4,511,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1.09%
    • 리플
    • 757
    • -0.79%
    • 솔라나
    • 206,100
    • -2.69%
    • 에이다
    • 680
    • -1.16%
    • 이오스
    • 1,175
    • -12.12%
    • 트론
    • 169
    • +1.81%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3.52%
    • 체인링크
    • 21,120
    • +0.19%
    • 샌드박스
    • 664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