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유서, 절절한 내용에 의심되는 문제 '학습 효과'

입력 2018-12-08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YTN 뉴스화면)
(출처=YTN 뉴스화면)

고(故)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이 생전 마지막으로 남긴 유서가 공개됐다.

8일 변호인이 공개한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유서에는 앞선 논란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가 받고 있는 혐의에 대한 결백을 호소하는 내용이 적혔다.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은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불법사찰을 지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중이었다. 이렇듯 의혹을 다 풀기도 전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탓에 현재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유서 내용에 상당한 관심이 쏠린 상태다.

이런 가운데 공인이나 유명 인사의 자살은 대중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미디어에서 조심히 다루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유서는 실물 사진까지 보도되는 등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없을까?

지난해 12월 권영철 CBS 선임기자는 '김현정의 뉴스쇼' 속 '권영철의 Why뉴스' 코너를 통해 공인의 유서를 공개하는 일이 "현행 법률상 저촉되는 문제는 아니다"라면서도 "전문가들은 유서 공개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권영철의 Why뉴스'에서는 중앙자살예방센터의 말을 빌려 "일반인들은 유서를 읽고 '그럴 수 있구나' 하는 정도의 반응을 보이지만,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우울증이 걸린 사람이 죽는 건 굉장한 전염효과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벅스 ‘탱크 데이’ 논란 후 결제액 감소…5월 카드 결제 131억원 줄어
  • 젠슨 황 방한…재계 총수 줄회동, 한국 '피지컬 AI 전선' 넓힌다
  • 역대 선거 사건사고 뒤흔든 '투표지 부족' 사태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최대 노조서 노조 대거 이탈…과반노조 지위 상실
  • 오세훈 서울시장, 업무 복귀 후 첫 일정 ‘여름철 대책 특별 점검회의’ 주재
  • 비트코인 5%대 하락⋯이유는? [Bit 코인]
  • 해외계좌 5억원 넘으면 신고해야…해외신탁도 올해부터 포함
  • 평균연봉 5000만 원이라는데⋯내 월급은 왜 그대로일까 [T 같은 F]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32,000
    • -3.9%
    • 이더리움
    • 2,656,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373,400
    • -2.66%
    • 리플
    • 1,752
    • -3.84%
    • 솔라나
    • 104,300
    • -5.7%
    • 에이다
    • 281
    • -11.91%
    • 트론
    • 491
    • -0.81%
    • 스텔라루멘
    • 312
    • -7.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30
    • -5.1%
    • 체인링크
    • 12,020
    • -4.53%
    • 샌드박스
    • 87.71
    • -6.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