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4' 韓 오역 논란 인지? "살 떨린다" 국내용 예고편 뒷이야기

입력 2018-12-08 12:19 수정 2018-12-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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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GV 공식 페이스북)
(사진제공=CGV 공식 페이스북)

영화 '어벤져스4' 측이 한국 배포용 예고편을 따로 제공했다.

8일 CGV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운영자는 "마블 본사에서 '어벤져스4' 예고편의 우리말 자막 버전을 보내줬다"고 밝혔다. 이어 "살 떨린다"면서 '어벤져스4' 우리말 자막이 입혀진 예고편을 게재했다. 앞서 '어벤져스4' 오리지널 예고편이 공개된 지 하루 만이다.

'어벤져스4' 예고편이 한국에 상륙하기까지 하루가 더 걸린 이유는 무엇일까? CGV의 공식입장에서 추측이 가능해진다.

'어벤져스4'에 앞선 시리즈의 경우 그간 예고편을 비롯한 영상물에 대한 우리말 자막은 디즈니 코리아가 제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감안했을 때 마블이 직접 '어벤져스4' 한국 배포용 예고편 자막을 삽입한 데 또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게 아닌지 추측 가능하다.

이에 마블이 국내에서 '어벤져스4'의 앞선 시리즈가 개봉했을 당시 '오역' 논란이 크게 일었던 것을 인지한 결과가 아니겠냐는 의견이 나온다. 실제로 앞선 시즌에서는 '어벤져스4'의 주제를 결정지을 만한 한 마디를 전혀 다른 뜻으로 해석해 놓아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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