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車 업계, 산자부 장관에 부품업체 자금지원 요청

입력 2018-11-14 22: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자동차 업계가 정부에 내수 활성화 대책과 부품업체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완성차 업계는 국내 생산량을 400만 대 이상으로 유지하고 2025년까지 250만 대 수준으로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초청해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국내 완성차 5개사와 1·2차 주요 부품업체 사장단, 연구기관 및 협력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성윤모 산업부장관은 인사말에서 “업계와 정부가 함께 협력한다면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업계 의견을 종합해 부품산업을 중심으로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위기 극복 방안으로 △세제지원 확대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통한 내수 활성화 △금융부담 완화 및 금융지원 확대를 통한 부품업계 경영위기 극복 지원을 우선적으로 정부에 건의했다. 이어 부품업계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만기연장 및 기존대출 금리 유지 △장기저리의 설비투자·운영자금 확대 △완성차사 구매의향서를 신규대출 시 활용 조치 등을 제안했다.

완성차 업계는 국내 생산량을 400만 대 이상 유지하고 2025년까지 250만 대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신규 투자 확대와 신차개발 가속화, 부품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협력적 노사관계 발전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완성차 업계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를 개발·육성하고 글로벌 신차종을 투입하는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넥쏘를 통해, 관련 협력사와 함께 앞으로 2년간 2200억 원을 투자하고 1000여명을 고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2년 국내에 연간 3만 대의 차량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송언석 “오세훈 득표율 높은 지역만 투표용지 부족…서울 개표 중단해야”
  • 청와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정 주시…선관위, 책임 있는 조치해야”
  • 방송3사 출구조사 여당 압승, 야당 참패…서울 정원오 앞섰다 [선택, 6·3 지선]
  • 민주당 '환호' 국민의힘 '정적'…10초 카운트다운 끝 여야 표정 갈렸다 [선택, 6·3 지선]
  • 삼성은 기술력, 하이닉스는 공급망…강점 내세워 AI 승부수 [컴퓨텍스 2026]
  • '반도체 훈풍' 올라탄 韓 경제⋯OECD, 경제성장률 전망치 2.6% 대폭 상향
  • '아크로·오티에르·르엘' 강세⋯서울 하이엔드 아파트 전성시대
  • 현대차·기아, '하투' 전선 본격화…성과급·노란봉투법 변수에 긴장 고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66,000
    • -1.34%
    • 이더리움
    • 2,720,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365,700
    • -11.75%
    • 리플
    • 1,812
    • +0.61%
    • 솔라나
    • 108,500
    • -3.73%
    • 에이다
    • 314
    • -1.26%
    • 트론
    • 496
    • -0.2%
    • 스텔라루멘
    • 329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10
    • -1.34%
    • 체인링크
    • 12,420
    • -1.51%
    • 샌드박스
    • 92.68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