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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마케터, 마곡에서 성공사례 공유하다

입력 2018-1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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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해외 32개 판매법인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Global Best Practice Awards 2018’ 행사를 열어 해외법인의 마케팅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해외 32개 판매법인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Global Best Practice Awards 2018’ 행사를 열어 해외법인의 마케팅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는 마케팅 담당 임직원들이 모여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LG전자는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해외 32개 판매법인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Global Best Practice Awards 2018’ 행사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행사에서 해외 판매법인은 브랜드, 온라인, 영업 관련 분야의 마케팅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레반트법인은 이라크 현지 전력 상황에 맞춰 에어컨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펼친 사례를 발표했다. LG전자는 여름철 기온이 50도 안팎까지 올라감에도 전력 부족 문제로 인해 에어컨을 가동하기 힘든 현지 상황에 주목해 사용자가 소비전력을 조절할 수 있는 에어컨을 개발했다.

인도법인은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현지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한 사례를 공유했다. LG전자는 인도 고객들이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점을 감안해 인도 전역을 돌며 ‘엑스붐 가라오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행사 하루 전인 13일에는 행사 참가자들이 ‘LG사이언스파크’를 둘러보고 서울 시내 한 대형쇼핑몰의 가전매장을 방문해 한국의 유통 현장을 체험했다.

LG전자 한창희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 LG전자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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