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생후 6464일' 유럽 정규리그 신고식…"종횡무진 10대 열풍"

입력 2018-10-31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발렌시아 홈페이지)
(출처=발렌시아 홈페이지)

이강인이 유럽 정규리그 1군 무대 신고식을 치렀다.

31일(한국시각) 스페인 사라고사 에스타디오 데 라 로마레다에서 '2018 스페인 코파 델레이' 발렌시아와 CD에브로 간 경기가 열렸다. 이날 한국인 선수 이강인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83분간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했다.

이강인의 해당 경기 출전은 유럽 프로축구 1군 출전 코리안리거 중 최연소 기록이다. 2001년 2월 19일에 태어난 이강인은 생후 6464일 만인 만 17세의 나이에 1군 무대를 밟았다. 이는 지난 2009년 알두하일 소속 남태희가 18살에 출전한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한편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20~30대 '형님'들 사이에서 결코 뒤쳐지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56분 경 골문 앞에서 절묘한 왼발 슈팅을 날려 골 포스트를 스치는 위협적인 공격을 보이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47,000
    • -0.22%
    • 이더리움
    • 4,548,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78%
    • 리플
    • 762
    • -1.8%
    • 솔라나
    • 212,600
    • -2.07%
    • 에이다
    • 682
    • -2.01%
    • 이오스
    • 1,220
    • +0.58%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5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2.95%
    • 체인링크
    • 21,230
    • -1.16%
    • 샌드박스
    • 675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