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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재 너무한 제작진 편애? 기안 84 울린 편집 보니

(출처=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출처=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김충재를 향한 제작진의 계속된 편애로 인해 기안84가 울컥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충재는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나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충재 방송편은 그 자체로 공들인 흔적이 역력했다. 김충재가 일어나는 순간부터 쉴 새 없이 BGM이 바뀌며 무지개 회원들의 혀를 내두르게 했고 음식을 하는 모습, 산책나가는 모습 등을 모두 아름답게 편집해주며 공을 들였다.

이 가운데 김충재와 기안 84와 계속된 비교 편집으로 기안 84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김충재가 셔츠 안에 입을 하얀색 티셔츠까지 다리미로 다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전 기안 84가 제대로 널지 않아 구깃해진 셔츠를 아무렇게나 입는 모습을 교차 편집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충재의 동네 운동 모습 때도 기안84가 어묵 국물을 바지에 묻힌 채 뛰었던 장면과 비교해 내보내며 웃음 포인트를 챙겼다.

이같은 비교 편집은 김충재를 더욱 빛나게 했지만 상대적으로 기안84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기안84는 왜 그러냐며 제작진에 항의했지만 김충재의 영상은 계속적으로 기안 84와 김충재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극과 극의 모습들을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충재의 일상은 기안84도 "실제 모습 그대로"라고 인정할 정도로 남달랐고 귀감이 될 만했다. 김충재는 아침을 직접 해먹는가 하면 길고양이를 보살피는가 하면 진로를 걱정해 싸웠던 동생의 방문에 속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바른 생활 사나이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제작진이 공을 들일만했다. 무엇보다 김충재는 할머니랑 살았다는 말처럼 군데군데 할머니 말투가 튀어나와 웃음을 선사했고, 이마저도 정감있고 성실해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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