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재계 “한국車에 무역확장법 적용 배제해 달라”

입력 2018-10-18 1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미재계가 한국산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에 대한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의 적용을 배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8일 미국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0차 한미 재계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아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양국 재계회의는 안보를 이유로 미 행정부가 수입자동차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의 관세 적용을 염두에 둔 조사에 대해 반대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우방국이자 미국의 주요 안보 파트너인 한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에 강하게 항의한다"며 "자유무역이 가져다줄 혜택과 무역 제한조치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차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양국 재계회의는 또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뉴욕에서 서명한 한미 FTA 개정안에 박수를 보낸다"며 "가까운 장래에 한국 국회에서 협정이 비준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17,000
    • +2.56%
    • 이더리움
    • 4,507,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3.87%
    • 리플
    • 736
    • +1.94%
    • 솔라나
    • 205,000
    • +4.54%
    • 에이다
    • 668
    • +1.67%
    • 이오스
    • 1,105
    • +2.31%
    • 트론
    • 160
    • -3.03%
    • 스텔라루멘
    • 162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50
    • +1.55%
    • 체인링크
    • 19,990
    • +2.51%
    • 샌드박스
    • 646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