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개막, 농구 팬심 '후끈' 올 시즌 관전 포인트는? 경품·개막행사 등 이벤트도 풍성

입력 2018-10-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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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K나이츠 페이스북)
(출처=SK나이츠 페이스북)

2018-2019시즌 프로농구가 오늘(13일) 개막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잠실생활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 원주 DB의 경기를 공식 개막전으로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10개 팀은 정규리그인 3월 19일까지 각 54경기씩 총 270경기를 펼친다. 이후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PO), 챔피언결정전 등을 4월까지 치른다.

공식 개막전인 SK와 DB의 경기에 눈길이 쏠린다. 두 팀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는 물론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치열한 승부를 겨뤘다. 특히 챔피언결정전에서 DB가 1, 2차전을 연달아 이겨 승리에 한 걸음 도달했으나 SK가 이후 내리 4승을 거둬 챔피언 고지에 올랐다. 지난 시즌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한 두 팀이 어떤 모습으로 새 시즌을 알릴지 농구팬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국으로 귀화한 '라건아'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활약도 주목된다. 지난 시즌까지 서울 삼성에서 활약한 라건아는 올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로 복귀했다. 라건아는 2012년부터 서울 삼성으로 이적한 2015년 7월 전까지 현대모비스에 몸담으면서 세 차례나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모두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올 시즌 현대모비스가 귀화 선수 문태종도 영입하면서 둘의 시너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밖에 주요 선수들이 새로 쓸 기록도 농구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애런 헤인즈(서울 SK)는 외국인 선수 최초로 '1만 득점'을 앞두고 있으며 양동근(현대모비스)은 스틸 900개, 문태영(서울 삼성)과 하승진(전주 KCC) 모두 리바운드 3000개 달성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홈 개막전을 맞는 팀들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SK는 챔피언 반지 수여식을 갖고 지난 시즌 우승의 감동을 팬들과 나눈다. 화려한 오프닝쇼를 비롯해 이날 개막전에서 이길 경우 SK 선수단 전체가 댄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북 군산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여는 전주 KCC는 가수 청하의 시구와 공연,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부산 kt를 상대하는 현대모비스는 1000만 원 상당의 경품 행사, 박구영 코치의 은퇴식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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