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LA 다저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경기 중계·시간은? 애틀랜타, '에이스' 폴티뉴비치 또 투입

입력 2018-10-0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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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페이스북)

2연패 후 간신히 첫 승을 거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 1차전 선발이었던 마이크 폴티뉴비치를 재투입한다.

애틀랜타는 9일(한국시간) 오전 5시 30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LA 다저스와 디비전시리즈 4차전을 펼친다.

브라이언 스닛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감독은 이날 선발로 폴티뉴비치를 예고했다. 스닛커 감독은 폴티뉴비치가 1차전에서 2이닝동안 50개의 공만 소화해 몸 푸는 정도였으며 몸 상태가 괜찮다고 밝혔다.

폴티뉴비치는 앞서 LA 다저스와의 1차전에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작 피더슨, 맥스 먼시에게 홈런을 내주고 4실점하면서 교체됐다.

폴티뉴비치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에이스'로 손색이 없었다. 13승 10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한 폴티뉴비치는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 삼진은 202개나 잡아내 개인 시즌 최다를 달성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이번 4차전에서 패할 경우 탈락이다. 이에 최고 투수 폴티뉴비치를 다시 한번 내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다는 계획이다.

LA 다저스는 폴티뉴비치에 맞서 리치 힐을 등판한다. 올해 25경기 11승 5패 평균자책점 3.66을 올린 힐은 포스트시즌 통산 8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 중이다. 폴티뉴비치가 4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르는 반면 힐은 일주일 푹 쉬고 경기에 나선다.

한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LA 다저스와의 3차전을 6-5로 이기면서 구사일생했다. 애틀랜타는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의 그랜드슬램과 프레디 프리먼의 홈런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한편 이날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LA 다저스의 경기 생중계는 MBC스포츠플러스(MBC SPORTS+), 엠엘비코리아(MLB Korea),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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