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한글날 맞아 첫 전용 서체 ‘잘난체’ 무료 배포

입력 2018-10-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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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가 첫 전용서체인 ‘잘난체’를 출시했다.(사진제공=여기어때)
▲여기어때가 첫 전용서체인 ‘잘난체’를 출시했다.(사진제공=여기어때)

종합 숙박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첫 전용 서체인 ‘잘난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잘난체는 여기어때 BI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한글 2,350자, 라틴 94자, 약물 986로 구성했다. 여기어때 캐릭터인 콩이의 딩벳(폰트 아이콘) 10종도 함께 공개한다.

서체 모음에는 여기어때 BI의 특징인 둥근 시작과 각진 맺음을 녹여냈다. ‘ㅅ, ㅈ, ㅊ’과 같이 두 획이 교차하는 자음은 뛰는 사람의 형상을 표현해,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여기어때가 추구하는 젊음과 위트를 반영한 동시에 네모꼴의 꽉 찬 모듈을 적용해 BI가 주는 안정적인 느낌도 담아냈다. 여기어떄는 “글자마다 독특한 디자인 특징을 반영했고, 굵은 형태라 제목용 서체로 사용했을 때 가시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여기어때는 잘난체를 개인과 기업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인쇄물, 광고물, 온라인 등 상업적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글꼴을 유료로 판매하거나 임의 수정, 개작은 허가하지 않았다.

심명섭 위드이노베이션 대표는 “여기어때가 가진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도출하고, 지향하는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담기 위해 차별화된 서체를 개발했다”며 “재치있고, 개성있는 목소리를 가치로 삼아 서체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체명은 내부 공모를 통해 여기어때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기안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여기어때는 이를 기념해 21일까지 ‘대신 만들어드려요, 잘난체 광고제작소’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하는 주제를 정해 본인이 원하는 광고 문구를 작성해,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 10명에게 희망하는 지하철역에, 접수한 창작물로 11월 한 달간 광고를 게재할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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