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평화상 5일 오후 발표…문재인 대통령·트럼프 美 대통령·김정은 北 위원장, 수상 가능할까?

입력 2018-10-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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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5일 오후 6시(한국시간) 발표된다. 특히 이번 노벨평화상 후보로 4·27 남북정상회담, 6·12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상 가능성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

앞서 올 6월 영국의 유력 도박업체 래드브록스는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 예상 후보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을 1위로 예상했다. 2위는 트럼프 대통령이었다.

다만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인 올 1월 마감한 것으로 알려져, 현실적으로 이들의 수상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는 331명으로, 1901년 첫 시상이 이뤄진 뒤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난민 권리를 대변하는 국제기구인 유엔난민기구,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판하는 야권 성향 일간지인 '노바야 가제타', 시리아에서 활동한 자원봉사 구조단체인 '화이트 헬멧', 콩고 내전 희생자를 도운 현지 의사 데니스 무퀘게, 이슬람국가(IS) 격퇴전에서 활약한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의 군사조직인 페슈메르 등이 후보로 추천됐다.

지난해 노벨평화상은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O)이 수상했으며, 국내에서는 2000년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을 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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