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구제역ㆍAIㆍ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체제 돌입

입력 2018-09-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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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방역 역량 강화…115개 축협서 공동방제단 구축

▲농협축산경제는 9월 14일 충남 보령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농협 특별방역활동 결의 및 소독시연회'를 열었다.(농협)
▲농협축산경제는 9월 14일 충남 보령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농협 특별방역활동 결의 및 소독시연회'를 열었다.(농협)
농협은 구제역ㆍAIㆍ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겨울철 가축 질병에 대비해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시스템'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에 농협은 '구제역ㆍAI 방역상황실'를 중심으로 방역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000여 명 규모의 방역 인력풀을 재정비하고 115개 축협을 중심으로 소규모 농가 공동방제단 소독지원 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하고 지역별로도 상시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농협은 백신 접종ㆍ차단 방역 등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은 매년 10월부터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가에 방역 인력 16만 명, 방역 자금 1210억 원을 지원했다. 공동방제단 소독 횟수도 61만 회에 이른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는“축산농가 방역의식과 축산관계인의 차단 방역이 가축 질병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금년에는 구제역, AI가 원천적으로 발생치 않도록 예산 및 인적자원 투입을 아끼지 않는 등 가축 질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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