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트임재건 후 생긴 ‘ㄷ자모양 미세 흉터’, 재트임으로 섬세하게 교정

입력 2018-09-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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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트임 수술을 하고 나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재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앞트임재건은 기존의 눈앞 모양이나 눈상태에 따라 둥글게 되거나 ㄷ자로 모양이 잡힐 수도 있으며, 또 눈앞 미세한 흉터가 남을 수도 있는데, 둥근 눈앞모양 이라고 해서 앞트임재건이 실패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본인의 이목구비와는 조화롭지 않고,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도 있는데 이때에는 미세트임 (재트임)을 통해 모양을 조금 더 자연스럽고 뾰족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이 있다. 미세트임은 눈 크기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첫 앞트임과는 달리 모양교정이나 눈의 비율조정, 눈앞 미세 흉터 제거 등의 목적성이 있기 때문에 섬세하고 또 미세하게 진행되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하여 일반적인 앞트임 성형을 하는 성형외과보다는 눈앞 1mm의 차이를 중요하게 인지하고 있는 곳에서 받는 것이 중요하다. 1mm의 차이로 인상의 변화가 나타나는 것은 앞트임재건 성형을 진행하는 의료인이라면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재트임 진행 시 이런 점을 고려하여 병원을 선택하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된다.

재트임은 앞트임재건에 비해 수술 후 관리에 까다로움이 덜하며, 비교적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어 눈 앞모양에 만족하지 못한 분들에게는 아쉬움을 달래 주는 개선방안이 되는 수술이다. 더불어 미세트임은 재건 후 뭉툭해진 눈앞 꼬리를 과한 트임 없이 뾰족한 모양으로 잡아주는 섬세한 방법으로 눈매의 전체적인 느낌은 물론, 미간의 여백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승의 신영식원장은 “미세트임이 깔끔하게 되기 위해서는 기존에 여러 번 수술을 거쳐 울퉁불퉁하고 늘어진 조직들을 정리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조직들을 매끈하게 정리 후 재트임을 진행해야 결과적으로 깔끔한 눈 모양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재트임 후 관리는 까다로움이 덜하지만 수술 자체는 간단한 것은 아니다. 기존의 앞트임재건 수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피부 조직과 인대를 정리하는 등의 재트임으로 개선될 수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체크하여 개선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미세트임 수술은 재건성형의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재트임이 적합한지 진단받아 본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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